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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1 10:05 리뷰/뉴스리뷰
정운찬이 아바타 발언으로 인해 또 다시 구설수에 올랐다.  초기 가족과 신상에 대한 거짓 증언으로 다마네기 총리라는 별명을 얻으면서 구설수에 오르더니 관동군 소속의 일명 마루타 부대를 독립해방군이라고 주장하여 한 차례 그리고 세종시 원안번복에서 멈추지 않고 번복에 번복을 거듭하면서 신뢰성을 잃고 자기 고향을 팔아먹는 사람이라는 별명까지 얻으면서 또 한차례 그리고 이제는 아바타로 구설수에 오르면서 구설수 총리로 입지를 확고히 굳히고 있다.

이번 아바타의 발언에 대해 집에서 보았다는 식으로 말끝을 흐렸다고 한 것에 대해 일부 블로그나 신문에서 불법다운로드를 받아서 본 것이냐는 문제제기도 사실은 어이없는 추궁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만큼 정운찬에 대해서 여론은 까칠한 반응을 보이는 인물이 되었고, 여론은 정운찬의 일거수 일투족에 대해 못마땅한 눈총을 주고 있다.  어느 한 순간 진실된 모습을 국민에게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그러한 반응의 절대적인 이유이다.  여기서는 이 논리로 저기서는 저 논리로 카멜레온 보다도 더 쉽게 아전인수격으로 자의적이고 무책임한 발언을 해 왔다는 것은 조중동만 열심히 읽어도 알 수 있을 정도이니 그  수준을 과히 짐작할 수 있다.

정운찬은 대학교수였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상식이 결여되어있다.  상식의 결여라는 것은 타인에 대한 이해력의 결여와 타인의 의도에 대한 정확한 이해도의 부족과 동의어이다.  한국이 OECD국가에서 문장이해력이 가장 떨어진다는 보도자료에서 보여지듯이 대학가의 하향 평준화를 만들어 온 장본인이 다름 아닌 정운찬이다.  고대 총장이 한국 대학의 국내 교육수준을 생각하면 등록금이 싸다라는 말은 정운찬을 보면 정말 허황된 망언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상식이 결여된 것 보다 더 큰 문제가 되는 것은 도덕성의 결여에서 오는 거짓말의 일상화이다.  거짓말을 하면서도 죄책감이나 양심에 조금도 거리낌이 없는 사람이라는 점이고 그런 모습은 살인을 저지르고도 왜 그것이 잘못된 것인지 모르고 오히려 자랑을 하는 사이코 패스를 보는 것 같다.  그냥 보지 못한 것은 보지 못했다고 이야기하면 되지 구지 집에서 보았다는 식으로 이야기할 필요도 없는 것이다.  모두가 아바타 아바타 하고 있는 상황에서 보지 못했다고 한다면 시류에 뒤처지고, 문화생활이 없는 무미건조한 인간이라는 평을 받을까봐 겁이 난건지는 모르겠으나 집에서 보았다는 답변을 했다.  만약 그런 정황에 대한 판단에서 시류에 뒤처진 인간이 아니길 바라는 마음에서 그랬다면 의도적인 기만을 하려고 한 것이 되기 때문에 문제가 되고, 무의식적으로 그런 대답이 나왔다면 원래 성향이 기만과 허위 거짓말이 이미 몸에 베인 사람이라는 점에서 다마네기 총리라는 것을 반증하면서 자질도 심히 의혹스러운 인간이라는 비판이 나올 수 있다.  

직장에서 꼴같지 않은 사람들 중 하나가 무슨 말만하면 자기가 다 해 봤다는 직장의 껄떡쇠 상사들이다.   그 위치에서 직장 동료나 부하직원이 해 본 것을 못해본 것이 무슨 대수라고 온갖 분야 온갖 사례들을 다 경험해서 직장 경력 20년에 30년 이상의 경력을 날조하는 인간들이 꼭 있다.  심리상태는 단순함과 유치함의 극치 이상이 아니다.  이명박은 내가 솔선수범한다는 의미라면서 Me First라는 단어를 쓰는데 하는 행동을 보면 나를 먼저둔다는 의미로 보인다.  유치원에 다니는 정도의 나이에 이르면 아이들이 거짓말을 하는 시기가 있다.  누가 들어도 거짓말이고, 환경을 보아도 거짓말이지만 자랑거리를 만들어 내고,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서 거짓말이 일상이 되는 시기가 있고, 부모들은 조심스럽게 그것을 교정해 줄 필요가 있는 시기가 있다.  이러한 유치한 수준에 정체되어 관심 대상이 되고 싶거나 볼품 없는 자신을 과대포장하기 위해서 남의 경험을 비하하고 자신의 없는 경험을 만들어 내는 행동들은 열등감의 표시이며 정신상태의 퇴행이며 과대망상증의 왜곡된 표현이다.  이명박이 박근혜의 염산인지 황산 테러 위협에 대해 자신은 권총협박을 받았다는 심리 상태나 정운찬의 보지도 않은 아바타를 집에서 보았다고 하는 것은 구상유치의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는 덜떨어진 인간의 열등감의 표현이면서 상습적인 거짓말의 증거이기도 하다.  이러한 사람들에게 나라를 맡기고 있다는 생각을 하면 역겨움을 너머 현실이 개탄스럽기까지 하다.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이런 정운찬에 대해 비판을 하고 정책을 비판하는 사람들 조차도 정운찬과 다를 바 없는 행동을 하고 있다.  경제연구소를 하는 김광수도 정운찬과 다를 바 없는 동전의 이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신의 지가폭락 예상이 빗나간 것을 정부에서 대응을 했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으로 자신의 예측 불발을 정부탓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이나, 파쇼적인 섹스를 잘하는 국가를 만들어야 한다는 개도 웃을 말장난을 하는 우석훈이나 아이패드 없는 것이 이명박 정권 탓이라고 예기하는 민주당 국회의원이나 뒤집어 놓으면 정운찬이나 이명박의 유치한 자기기만에 눈속임 수준을 넘지 못하고 있다.  
 
진보의 수준이나 보수의 수준이나 오십보 백보에 동전의 이면이니 한심스럽기조차 하다.  오히려 진보라는 미명하에서 변명과 남탓으로 돌리는 행동을 보면 진보의 수준이 의심스럽기도 하다.  잘못을 인정하면 개선과 변화의 기회가 주어지지만 변명과 남탓을 하는 것은 상습적인 거짓말의 시작이기 때문이다.  진보도 보수도 상식으로 복귀할 필요성이 더욱 절실한 시기이고 그런 분위기에서 진정한 진보가 탄생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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