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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19 04:57 Design, Idea 제품

한국에서 아버지가 아이와 같이 하는 시간은 평균 2.8시간이라고 한다.  어머니는 그 보다 훨씬 많은 8시간을 같이 보내고 있다.  물론 전업주부 어쩌고 저쩌고 하면 할 말이 없다.  그러나 이러한 통계도 어느 나이대를 조사대상으로 했는가에 따라 상당히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평균 2.8시간이라면, 별다른 대화없이 밥을 먹는데 소비하는 시간 30분, 식사를 하고 같이 멍때리면서 TV시청하고 있는 시간 1시간, 주말에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일간 평균으로 나누면 30분 조금 뻥튀기 조아하는 성격감안하면 30분해서 2시간 30분 정도를 억지로 끼어 맞춰놓은 것 같은 느낌이다.  아직까지도 야생의 습성을 잊지 못하고 있는 남성의 경우 항상 가족의 주변인이었고, 그래서 모계사회가 태동되는 것이다.  남성과 여성의 성지배가 역전되는 것은 다름아닌 가장 치사한 방법인 신체적인 약점을 이용하여 식량 무기화 정책이 성공했기 때문이다.  그 이후 돈을 벌어다 준다는 이유로 조금이라도 더 가족에 대한 의무에서 벗어나려고 호시탐탐 기회를 보는 것이 나같은 남자이다. 

물론 사회 활동을 하는 부모, 소위 Double income의 가족이라면, 뭐 여자라고 다를 것은 없다고 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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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어제 웹에서 찾은 두가지의 디자인 제품을 보는 순간, 이런 사람들을 부모로 두고 있다면, 그 아이들은 왠지 사회적 전인으로 성장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종이를 가지고 입체 액자를 만들고 있는 Jayme McGown은 상상력을 가지고 사는 아이로 성장을 시킬 수 있을 것같은 생각이 든다.  마치 닥종이 인형을 만들던 그분처럼 말이다.  그녀 또한 작품 전시회를 열고, 또 전시회를 열기위해 작품활동을 하겠지만, 그러한 작업을 하면서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하고 꿈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시간을 많이 가질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그녀의 작품 중 하나를 포스팅한다.  작업 순서대로 올려 놓았으니 참고하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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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찾은 것도 마찬가지이다.  물론 모두가 이렇게 할 수 있는 직업을 가지고 있지는 못하더라도, 이렇게 까지는 아니더라도 좀 더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부모가 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  아래는 Ben Blanc의 작품이다.  손재주가 있는 아빠가 저런 것을 만들어 주었다면, 아이의 아빠에 대한 생각은 어떨지 짐작이 되지 않을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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