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2/14 15:50
발길따라 떠나는 여행
(김홍도의 그림 추가)
옥순봉은 단양8경에 포함되어 있기도 하지만 제천 10경에도 포함되는 한국의 명승이다. 단양과 제천의 경계에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양지역에서 모두 관광지로 손을 꼽고 있다. 우리 것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인문 지리 예술분야에서 우리의 것을 재해석하는 과정에서 발흥하게 된 진경산수화풍의 주도적 인물이었던 김홍도의 그림으로 더욱 잘 알려진 곳이다. 현재 옥순봉과 비교하면 차이를 보이는 것은 사실이지만, 옥순봉을 보고 그 모습을 조금 더 장엄하고 기백이 넘치도록 표현을 하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림과 비교해 보면 상당한 높이가 수몰되어 있는 것을 알수 있다. 청풍호의 평균 깊이가 97미터인 점을 감안하면 김홍도가 보았던 옥순봉이 얼마나 장관이었을지 짐작할 수 있고 그 위용이 어떠했을지를 가늠해 볼 수 있다. 이미 어둑한 상황에서 사진을 찍어 아쉬움이 남는 옥순봉의 모습이어서 다시 날을 잡아 꼭 다시한번 방문을 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최근에는 조선명탐정이라는 영화의 촬영지로도 소개되는 명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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