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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1. 2. 01:16 광고 디자인

요즘 신종플루에 대한 최대의 예방책은 손씻기이다.  개인적으로 위생관념을 일깨워 주는 효과가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요소임에는 틀림없다.  직장인들의 문화도 바뀐다고 한다. 

얼마 재방영되는 캐이블 티브이에 남녀생활 탐구 적이 있다.  정확한 제목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소변을 보기 전과 후에 화장실 사용법이었다.  공감하는 부분도 많았고, 공감되지 않는 부분도 많았다.  보통 남자들이 손을 씻을 확률은 서양에서도 동양에서도 40% 수준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상대방이 씻었는지를 물어보면 우선 90%이상이 씻었다고 대답을 하지만 중에서 실제로 손을 씻은 장본인은 많지 않다는 것이다.  손을 100% 씻는 경우는 먼저 들어온 사람이 내가 용변을 후에도 나가지 않고 손을 씻고 있는 경우이다.  그러나 화장실에서 머리 만지는 남자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은 100% 공감한다.  차에서 내리면서 바람에 헝클어진 머리를 쓱쓱 문지르고 마는 타입의 남자들보다는 거울 앞에서 요리조리 자신의 모습을 보고 있는 남자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남성의 성형도 많아지고, 몸매 가꾸기와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쓰는 사람들을 보면서 일종의 나르시시즘이라고 생각했지만 요즘 그런 것에 너무 신경을 쓰지 않는 것도 그리 좋은 성향이 아니라는 것도 인정하지 않을 없다.  무엇을 하든지 인상을 각인시킬 필요가 있고 그것이 외모가 되었든지 풍부한 지식이 되었든지 화려한 달변이 되었든지 뭐든지 하나의 무기는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어찌되었든, 손을 씻어야 한다는 당위성이 생긴 요즘, 눈에 띄는 광고가 있어서 올렸고, 포스팅을 오늘에야 한다.  단지 광고가 전달하는 의미는 내가 하나를 만졌지만 이후에 줄줄이 딸려있는 것을 만진 것과 같다는 의미인데, 어찌보면 괜찮은 듯도 하고 약간의 거부감이 들기도 한다.  내가 무엇을 만지거나 누구를 만지는 것은 그만큼 관심과 애정이 있어서인데, 이런 이미지는 별로 기분 좋지는 않다.  광고는 기분이 상하지 않으면서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전달하는 것인데, 광고는 그렇지 않다.  만약에 나라면, 클린룸으로 광고를 하고, 만지는 모두 깨끗하게 준다는 이미지를 만들어 내려는 노력을 했을 같다.

오늘 늦은 포스팅을 하지만 방문하신 모든 분들이 깨끗이 씻고, 무병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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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묵? 2010.02.19 10:51  Addr  Edit/Del  Reply

    해외 광고는 항상 유쾌함이 묻어납니다~
    그래서 더 머리속에 쉽고 오래 인식되는 거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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