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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1. 26. 09:00 일상속의 이야기

이 글은 부모들을 위해 쓰여진 글이어서 가급적이면 전문 용어를 쓰지 않고 쉽게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자녀들 PC구입할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쇼핑의 매력은 정말 놀라운 가격“Upgrade 걱정없는 PC” 그리고 대형 LCD모니터의 유혹이다.  그러나 막상 사놓고 보면 PC에 대한 지식을 좀 가지고 있는 학생의 경우는 자신만의 PC를 받았다는 기쁨 반, 더 좋은 PC를 구입할 수 있었다는 아쉬움 반이 남게 된다.  좀 더 직설적으로 이야기하는 자식은 꼬지다는 이야기를 할 수도 있다는 사실에 부모는 당황하기도 한다.  왜 그럴까?  CPU와 메모리 용량 그리고 그래픽카드가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가장 큰 기준점이 되기 때문이다.  HDD로 표기되는 하드디스크는 크다고 성능이 좋은 것은 아니다.  다다익선이니 용량이 큰 것을 준다면 좋은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많은 것을 필요로 하지는 않는다.

 

CPU

CPU는 중심 장치이고, PC중에서 가격이 가장 높은 부품이다.  홈쇼핑에서 CPU를 이야기해 주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냥 최신형이라고 한다.  다른 PC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이 CPU는 뭔지 알려주지는 않지만 최신형이라고 한다.  CPU의 가격은 4만원에서 100만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그렇지만 자식에게 PC를 구입해 주기로 한 이상 잘 들어야 할 것은 듀얼코어쿼드코어냐 하는 것이다.  듀얼이야 2개고 쿼드는 4개이니 당연히 쿼드 코어가 훨씬 좋다.  코어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이 많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구입을 할 때, 자동전화주문을 하지 말고 상담원에게 전화를 해서 꼭 CPU의 사양을 물어보는 센스를 가져야 한다.  만약 듀얼코어라고 한다면 제품 번호를 물어보고, 숫자는 7000이 넘어가는 숫자여야 한다.   듀얼코어에는 앞에 E를 붙여서 제품번호를 매긴다.  따라서 듀얼코어인 경우에는 E7600/E8400/E8600과 같은 이름을 붙이고 있다.  7000이 넘는 제품을 권하는가는 당연하다.  CPU에는 옆에 보조 저장소가 있는데 이것을 Cache라고 한다.  CPU가 처리한 사항 중에서 자주 쓰는 것을 저장하고 있다가 CPU가 필요한 내용이 있을 때 잽싸게 집안에서 처리하는 것이다. 

7000부터는 이것의 크기가 3MB ~ 6MB이다.  물론 이것이 좀 작아도 성능이 더 좋은 제품이 있기는 하지만 여기서는 제외시키기로 한다.  그리고 셀러론이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1차적으로는 한발 뒤로 물러서는 것이 좋다.  Atom이라는 말이 나오면 셀러론과 동일하게 행동하면 된다.  노트북이 아니라 데스크탑 컴퓨터를 사는 경우라면 지극히 당연한 것이다.  절대로 쇼핑 호스트가 “3.0기가 헤르쯔, 어머니 잘 들으세요, 3기가 헤르쯔의 최신형 CPU를 탑재한 최신형 컴퓨터입니다라고 이야기 할 때 덥썩 구입을 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2.8 3.0의 차이를 체감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가 않다는 것이다. 

혹시 매장에서 구입을 하는 경우에는 최신형 CPU i가 붙은 제품은 가급적이면 피하는 센스를 가지는 것도 중요하다.  아이한테 사주는 것이니 하고 떨리는 손으로 카드를 내놓지 말고, 그 하위 단계의 CPU로도 PC방 이상의 수준의 성능이 나온다는 확신을 주고 다음 단계의 제품을 구입해 주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이 제품은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아 가격이 너무 비싸기 때문이다.

 

메모리

메모리는 PC가 빠르게 작동을 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근간이다.  요즘 반도체 회사들이 많은 이익을 내지 못하는 이유는 메모리의 가격이 너무나 많이 내렸기 때문이다.  PC에서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가격은 싸다는 것이다.  이것은 적어도 2GB이상이 장착되어있으면 OK이다.  더 높은 숫자의 메모리를 제공한다면 좋은 것이다.  만약 “OS가 최신 64비트 윈도우 7”이라는 호스트의 말이 있으면, 이때는 제약없이 많이 장착되면 장착될수록 성능이 좋아지니 높은 것을 구입하면 된다.  메모리를 끼우는 곳을 뱅크라고 하는데, 뱅크는 보통 2개가 기본이고, 좀 나은 제품은 4개 정도의 뱅크를 가지고 있다.  뱅크가 2개인데 2G를 꼽으면서 뱅크 2개를 모두 쓰면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안된다.  2기가 메모리로 하나의 뱅크만 차지하고 1개의 여유분이 있는지를 꼭 체크해야 한다. 

 

그래픽카드

노트북에서도 요즘은 별도의 그래픽 칩이라는 것을 장착해서 판매를 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컴퓨터 이용자들이 고화질의 게임을 즐기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노트북을 선물하는 경우에도 별도 그래픽 칩이라든지 독립 그래픽 칩이라는 말을 하면 일단은 자식들에게 점수를 따고 들어가는 것이다.  요즘은 512MB의 제품이 주종을 이루고 있으니, 그런 제품이 들어 있다면 된다.  그러나 만약 쇼핑호스트가 1GB의 그래픽 카드로 업그레이드를 하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면 그리 필요한 사항은 아니다.  전문적인 그래픽을 사용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그렇게 큰 용량의 그래픽카드는 필요하지 않다.  DSLR카메라를 구입하고 렌즈를 사려니 카메라 가격보다 더 비싼 경우가 있듯이 그래픽 카드라는 것은 브랜드 PC의 가격보다 훨씬 높은 제품도 많다.  그러나 그런 것은 별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단지 그래픽 온보드라는 말을 하면 일단은 후퇴하는 것이 좋다.  아무리 컴퓨터가 좋아졌어도 각자 자기가 할 일을 하는 것이 혼자서 일을 다하는 것보다는 효율적이고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하드디스크

이미 말했듯이 다다익선이다.  요즘은 500GB가 대세이고 가격도 높지 않다.  그러나 이것은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대세의 제품을 장착해서 판매하는 컴퓨터를 구입하는 것이 더 좋다. 작은 용량을 비싼 가격으로 사는 것은 소비의 법칙에도 어긋난다. 

 

이 몇 가지 사항만 머리에 두고 쇼핑을 한다면 IT를 전문으로 하지 않는 부모도 일단은 전문가의 반열에 오르는 것이 된다.  나머지는 대충 DVD 리라이터블 혹은 DVD Multi하나 더 장착하면 컴퓨터의 모양은 다 갖춘 셈이다. 

 

쇼핑 호스트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번 기회가 지나가면 영영 돌아오지 않는 기회입니다.” 혹은 “3기가 헤르쯔 어머니 잘 들으세요 3기가 헤르쯔입니다 최신형입니다.”  그래픽이 온보드 되어 있는 최신 제품인데 정말 이 가격이 나오는 것은 놀라운 거죠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즉각 채널을 돌리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좀 자상한 아빠라면 용산에서 조립 컴퓨터를 사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  그리고 업그레이드를 같이 해 보면서 아이와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은 생각이다.  PC는 부팅 시에 고장이 나지 않으면, 거의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지론이다.  처음부터 부팅이 되지 않는 PC들은 나중에도 꼭 문제를 일으킨다.  그래서 리퍼비쉬 제품을 추천하지 않는 이유다.

 

홈쇼핑을 통해 컴퓨터를 구입하는 부모들을 위해서 몇 자 적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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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코옹 2009.12.19 20:07  Addr  Edit/Del  Reply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이번에 본체를 바꾸려고 하는데 아는게 없어서..
    많은 도움이 될거 같아요~~ 잘 보고 갑니다^ㅠ^

  2. 신혜 2010.02.16 22:07  Addr  Edit/Del  Reply

    저도 데스크탑 사려고 이것저것 고민하다가 아는게 없어서 검색했는데 완전 도움 됐어요 감사합니다 ㅠㅠ

  3. 민이 2010.02.19 16:16  Addr  Edit/Del  Reply

    데스크탑 사려고 했는데 아는게 없어서 걱정했는데 도움 많이 됐어요. 고마워요^^

  4. 이름없음 2010.02.27 02:31  Addr  Edit/Del  Reply

    조립PC를 살려구 하는 학생인데요. 요즘에도 이 글에 나온 사양들로 맞춰사도 PC사용 하는데 지장없겠죠? 예를 들어 3D게임이나 뭐 그런거 할때요.

    • Brian Yoo 2010.02.27 13:58 신고  Addr  Edit/Del

      제 생각에는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특정 게임과 찰떡 궁합인 그래픽 카드만 꼽는다면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

  5. ^^ 2010.04.04 07:59  Addr  Edit/Del  Reply

    정말 감사합니다 매장에서 설명해줘도 잘 모르겠어서 답답했는데 쉽게 잘 설명되어있어서 좋은 컴퓨터를 구매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것같아요^^ 감사합니다~

  6. 한동훈 2010.04.13 13:14  Addr  Edit/Del  Reply

    홈쇼핑에서 컴터구입을 할려고 망설이던 1인입니다........ㅡ,.ㅡ

    다른 어떤글보다 컴관련 지식이 없어도 눈에 쏙쏙 들어오게 잘 설명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합리적이지 않은 가격에 좋은 상품이라 판단하고 구입할뻔한 상황에서

    절 구해주신 은인이세요~~~^ ㅇ ^

    늘 행복하시고~~~복받으세요~~~~

    • Brian Yoo 2010.04.13 22:51 신고  Addr  Edit/Del

      미력이나마 도움이 되었다니 오히려 제가 감사드립니다. 용도에 알맞는 PC 구입하셔서 즐겁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행복과 복 감사히 받고, 또 동훈님께서도 행복과 행운 그리고 즐거움이 넘쳐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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