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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 26. 12:00 리뷰/뉴스리뷰
명문대 대학생이 20여명의 신입생을 성추행했다는 보도와 명문대 교수가 여제자와 성관계를 가졌다는 이야기가 뉴스에 올라왔다.  이 보도를 접하고 두가지를 생각해 보았다.  첫째로 떠오른 생각은 세계 100대 대학에 올라가지도 못하는 국내 대학 중에 과연 명문대라고 불리울 수 있는 대학이 있냐는 현실적인 질문이다.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국내에는 사실 명문대는 존재하지 않는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처럼 명문대학이라는 허울 좋은 명칭만 가지고 있는 대학도 모두 도토리 키재기나 하고 않아있는 우물안의 후진 대학이다.  이러한 후진 대학이지만 대학에 가지 못하는 사람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민선정부에 의해 전문대학 설립 허가를 남발하여 대학의 과도한 양적 확대는 있었지만 질적인 성장은 없었다.  여기에 더욱 대학의 후진성을 가속화시킨 것은 교수의 자질이다.  세계적으로는 후진 대학이지만 국내에서는 명문대라는 대학의 교수들을 보면 명문대학이 되지 못하는 이유를 알 수 있다.  정운찬과 같은 거짓말을 밥먹듯 하는 사람이 교수를 하고 있고, 포르노 연극의 "교수와 여제자"를 현실에서 몸소 실천하는 사이비 교수, 필리핀 집단 섹스관광을 떠나면서 세미나 및 연합연대 강화 워크샵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하는 교수들에게서 학생이 배울 것은 안봐도 뻔하다.  한국의 학생들은 시험 테크니션에게 시험보는 기계가 되는 기술을 고등학교에서 마치지 못하고, 대학이라는 곳에서도 취업 테크니션에게 취업 기술을 배우는 학원에서 대학생활을 보내는 것이다.  암담한 교육현실이 커다란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다.  둘째로 든 생각은 학생이 그러한 성추행이 가능하다고 생각하게 되었나하는 것이다.  물론 사회적인 요소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자본주의 사회 특히 천박하고 이론적 배경이 없는 정부에 의해 조장된 왜곡된 사회를 언급해야하는 것은 사실이다.  사람이라는 존재의 존엄성과 인격은 무시되고 돈으로 사람을 사고 파는 것이 정당화되고, 남녀 모두 성관계까지도 돈으로 사고팔수 있다는 의식이 팽배한 현실에서 발생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제는 이러한 남녀의 성매매가 완전히 사회적인 불합리와 부조리 때문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환경적 요인에 의해 어쩔 수 없이 매매춘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거나 정신적인 외상이 문제가 되어 그러한 매춘의 길로 접어들었다기 보다는 쉽게 돈을 벌어 똑같이 사용하겠다는 자발적인 매매춘이 존재하고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다.  Easy Money를 위해 정신과 육체를 언제든지 팔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노동에 대한 댓가로 정당한 보수를 받는 것은 이미 뒷전에 밀려나게 되었다.  스스로 인간존재로써의 존엄성이나 인격을 지키겠다는 의식이 없는 상황에서 사회가 바뀐다고 인간이 바뀌지는 않는다.  개인 자신이 지키지 못하는 것을 사회가 지켜주기를 바라는 것은 문제가 있다.  자신이 어떠한 존재인지를 알고 잘못된 현실에 대한 비판을 하면서 잘못된 현실을 고치려는 노력이 있어야하는 것이다.   인간을 인격체로 보지 않고 술을 판매하는 곳이면 그곳에 있는 모든 것을 돈으로 살 수 있다는 생각, 댓가를 지불하면 되지 말이 많냐는 생각이 팽배한 사회라고 하더라도 자신이 지켜야 할 것은 지키려는 노력을 하고 자신의 권리를 주장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생각을 하면서 남은 질문이 있었다.  미디어에 의한 영향이라는 요소는 없을까였다.  포르노 산업규모와 소비라는 검색을 하면서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였다.  일목요연한 도표로 요약된 내용은 너무나 많은 것을 시사하고 있다.  진정으로 일본을 앞서고 있는 분야가 있다는 사실에 장한 한국인들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세계적으로 섹스 애니멀이라는 일본의 포르노 산업에 대한 소비가 인구는 절반이 채 안되는 한국의 소비를 못당한다는 것이다.  14억의 인구 중국을 5천만의 인구로 따라 잡으려는 분야가 있다는 것이다.  88세대 44세대 가릴 것 없이 모두가 동참하지 않는다면 불가능한 수치임에 분명하다.  IT왕국이라고 이야기하는 한국이 가장 발달시킨 분야는 다름 아닌 포르노 산업이다.  얼마전 한국말을 영어로 표기하면서 한국인이라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대거 몰린 스트립쇼 사이트가 기사화된 것이 전혀 놀라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다.  생활이 어렵고, 직장을 찾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포르노 볼 시간과 돈이 있는 것이 한국 사람들이다.  그리고 이러한 것은 겉으로는 점잖은 척하면서 섹스 애니멀보다도 더 포르노에 열광하고 포르노에서 보여지는 허황된 장면을 현실에서도 그럴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그러한 성추행은 지극히 당연한 결과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광우병 소고기 수입판매를 홍보하겠다는 황당한 예산안을 수립한 정부나 생활이 어렵고 백수 400만에 청년실업자가 많아 문제라고 목청을 돋우면서 자신들이 포르노에 허비하는 금액의 절반만 때어내어도 세종시 건설을 위한 1년 예산으로 충분한 돈을 쏟아붓는 국민의식이나 다를 바 없다.  미친소 수입하여 미국을 먹여살리는 정부나, 없는 살림 쪼개서 포르노 구입하여 포르노 최대 생산국인 미국과 일본에 외화 떠안겨주는 국민이 다르다고 할 수 없다.   온갖 너저분한 섹스 이야기로 대화를 채우면서 남녀 성기를 언급할 때는 제대로 말도 못하면서 그거 거시기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 남의 사생활인 섹스를 들춰내기 좋아하는 사람들, 포르노를 예술이라고 간판 걸고 연극이라고 주장하는 인간들, 팝아티스트라고 란제리 입고 돌아다니는 것들이 섹스에 대한 왜곡된 감정을 불어넣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물론 포르노를 보는 것은 죄악은 아니다.  그러나 자신들의 불행을 이야기할 때는 격분하지만 자신들의 소비형태나 소비성향 그리고 자신이 자신을 지킨다는 생각이 없는 사람들이 자신의 권리를 운운하는 것은 사실상 어폐가 있다고 보인다는 것이다. 
자료 출처 : 온라인 에듀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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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osmopolitan815 2010.02.12 04:30  Addr  Edit/Del  Reply

    포르노 사업 규모가 국가 예산의 일부분과 맞먹는다던데..-_-;;
    참 그런거보면...

  2. 베니 2010.02.12 06:20  Addr  Edit/Del  Reply

    '개인 자신이 지키지 못하는 것을 사회가 지켜주기 바라는 것은 문제이다...'
    가슴속에 담고 있었던 말입니다. 이말이 전 부터 하고 싶었는데 용기없는 초보 블러거라는 구질한 변명만 늘어 놓고 갑니다.

  3. 분노참담 2010.03.18 15:18  Addr  Edit/Del  Reply

    이렇게 좋은 칼럼을 쓰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중앙일간지 기자라고 써대는 꼴을 보면 분통이 터지네요.ㅠ.ㅠ 좋은 글들 여러곳에 알리고픈 마음입니다. 이 병적인 사회와 그속에 사는 우리들. 어찌하면 좋을까요. 중앙일보 양선희 기자 기사때문에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분도 명문대 출신이라고 하고 다니겠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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