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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 29. 09:35 IT/컴퓨팅

(이 글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작성을 하게 될 것이다.  먼저 비평관련 내용을 올리기로 한다.  나머지 마케팅 관련 글은 차주에 올리기로 한다.)

 

스티브 잡스가 또 다른 프로젝트인 아이패드를 출시하였다.  출시와 함께 인터넷은 들썩였다.  제품에 대한 찬사와 비평이 쏟아져 나왔다.  국내의 비판적 입장에선 블로거들은 Device Engaget의 글을 보는 듯하다.  그러한 안티와 프로요소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Pro-아이패드의 입장은

1.  Fast & Beautiful이라는 Speed와 디자인

2. 이동성과 휴대성을 고려한 두께와 무게와 같은 디자인 실용성

3. 진정한 의미의 Full Browsing Uploading속도

4. 합리적인 가격

5. eBook의 통합(미국 내에 한함)

6. NetBook과는 다른 새로운 카테고리의 탄생

으로 요약정리될 수 있고, 이러한 요소는 주로 디자인 선호도와 Business Opportunity를 감안한 측면이 강조되고 있다.

 

반면 Anti-아이패드의 입장은

1. 아이폰과 마찬가지로 플래쉬 미지원

2. 멀티태스킹의 미지원

3. 키보드의 미비와 손글씨 인식의 부재

4. 카메라 기능의 부재

5. OS의 한계

6. 추가비용

7. iPOD Tough 혹은 통화기능 빠진 아이폰으로 뉴카테고리로 설정하기 어려움

이라는 내용으로 정리되고 주로 기술적인 요소에 대한 불만이 중심을 이룬다. 가격에 대한 이슈로써 추가비용과 iPOD, iPhone의 연장선상의 제품이라는 것으로 요약된다.

 

IT에 대한 지식없이 이루어지는 비판들

이러한 비판 중에 가장 어리석은 지적과 요구는 플래쉬 미지원과 키보드의 미비와 손글씨 인식의 부재와 카메라 기능의 부재이다.  OS의 한계라는 점과 추가비용이라는 점은 어느정도 인정될 수 있는 부분이다.  가장 의미있는 부분은 멀티태스킹의 미지원인데 그 수준이 어느 정도이길 원하는 것인지는 정확하지 않다.  OS의 한계와 연계된 부분이고, 이 타블렛으로 무엇을 하기를 원하는지를 정확한 목표를 가지고 있는 소비자라면 제약요소이면서 구입하지 않는 이유는 충분히 될 수 있다.  필자가 가장 어이없어 하는 비판의 하나가 카메라의 부재이다.  일전에 국산 스마트 폰이 좋은 이유로 DMB를 볼 수 있어서 좋다는 이유를 든 경우를 보았는데 필자는 개인적으로 네비게이션으로 TV드라마 보면서 타인에 대한 배려는 눈꼽 만큼도 없이 100Km구간에서 70Km로 가면서도 음주 운전하듯 차를 모는 운전자와 중요한 경기를 시원한 맥주를 마시면서 대형화면으로 TV를 보면서 동료와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혼자 DMB를 보고 있는 사람을 이해하지 못하는 만큼, 화상채팅을 이해하지 못한다.  만약 카메라로 활용하겠다는 의도라면 더더욱 이해가 되지 않는다.  DSLR보다도 훨씬 큰 10인치나 되는 아이패드로 사진을 찍을 생각을 하는 것도 이해가 되지 않고, 직업적으로 화상채탱이 꼭 필요한 경우는 거의 사무실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보통인데 들고 다니면서 화상채팅을 하겠다는 것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  별도의 용도가 있기 전에는 불필요한 요소로 인해, 다시 말해 불용 기능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는 것에 항상 불만을 가지고 있었던 필자에게는 그러한 불필요한 기능을 넣어 가격을 올리느니 옵션으로 붙이는 것이 훨씬 더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필자가 오랜 IT생활을 접고, 디자인 관련 비즈니스에 몸을 던졌을 때 화상채팅을 필요로 했다.  디자인을 본다거나 제품의 수정을 요구해야 할 때 샘플을 비교하면서 서로 정확한 포인트를 알아야 할 때는 필요에 의해 카메라를 별도로 구입하여 사용했지만, 친구들과 우연치 않게 채팅을 하게 될 때에는 단 한번도 카메라를 찾아 본 기억이 없다.  화상폰도 쓰지 않는 상황에서 화상채팅을 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또다른 어이없는 비판은 플래쉬의 지원여부이다.  어느 OS도 어플리케이션에서 필요로 하는 기능을 개발하여 주는 경우는 없다.  OS Operating System으로 어플리케이션이 사는 집이다.  중이 절이 싫으면 떠나는 것이지 중이 싫다고 절이 떠나는 법은 없다.  Apple에게 플래쉬를 지원하도록 OS를 만들라는 주장은 주객이 전도된 어이없는 비판이면서 아이티에 대해서 정확한 지식이 없다는 것을 자인하는 것이다.  게다가 애플과 스티브 잡스가 출시한 아이패드의 시장성을 인식한 Adobe에서 지원을 할 계획을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키보드에 대한 비판도 사실은 좀 수용하기 힘든 부분이다.  넷북의 경우도 남성들은 손을 좀 오므리고 쳐야 한다.  그래도 기본 키보드와 거의 유사한 사이즈를 만들기 위해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버려야 했던 것이 다름아닌 얇고 세련된 베절이다.  화면보다 커다란 베젤을 보면서 디자인이 이것뿐이 안되냐고 이야기 하는 것과 마찬가지인데, 이것은 베젤을 줄이는 기술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그 공간이 필요해서 그런 것이다.(IT 디자인을 하는 사람들은 아이디어를 얻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1.5평 쪽방에서 혼자서는 그나마 누워 잘 수는 있지만 10명이 자려면 서서 자거나 앉아서 자야 하는 것이 현실이듯이 대각선길이 9.7인치에서 어떻게 하는 것이 더 좋은 방식인지 특별한 대안도 없으면서 비판만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좀 허황된 비난성 비판이다.  필기체 인식도 마찬가지이다.  PDA를 사용해본 사람들은 모두 알고 있는 필기체 인식의 난맥상을 겪어 본 사람들이 왜 자판을 찍고 있는지는 분명하다.  디테일 인식력도 떨어지고, 내가 원하는데로 글씨가 써지지도 않는다.  그래서 작은 PAD화면에 올려진 자판을 찍고 앉아서 이렇게 살아야 하는건가라고 자문하면서도 그짓을 하고 있는 것이다.  종이 위에는 그래도 달필이라고 이야기를 듣지만, PDA에서는 뭔지 모르고, 타블렛에서는 악필이 되는 상황에서 크게 개선된 기술이 없다면 그다지 필요한 요소가 아니라는 것이다. 


긍정적인 검토가 요망되는 사항과 지적 

OS의 한계, 멀티태스킹의 한계와 새로운 카테고리가 아니라는 비판이 비판 중에는 가장 의미가 있어 보인다.  인텔 Atom칩을 사용한 완벽한 New Gen. Tablet Tablet OS가 나오고, MS 데이터의 마이그레이션이 가능한 툴들이 제공되기를 기대하였다.  가벼우면서도 완벽하게 PC의 기능을 갖춘 OS가 존재한다면 이 기회에 다시 마이너 유저가 될 계획까지도 생각하였지만 루머가 현실이 되면서 아이폰 OS를 사용하여 모든 계획이 무산되었고, 이런 상황에서는 아이패드의 구입을 재고하게 만든다.  아이패드 혼자서 움직이는 자기 충적적인 시스템이 아니라면, 방구석에 처박혀 있는 오래된 미츠와 HP스마트 폰, 그리고 넷북처럼 공간만 차지하는 미운오리 새끼가 될 가능성이 적지 않다는 생각 때문이다.  구매 욕구가 반감되기는 했지만 이번에 다시 한번 절감한 것은 비록 아이폰 OS이기는 하지만 애플의 OS가 얼마나 직감적이고, 매혹적으로 디자인 되었는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 주었고, 멀티터치의 기능이 얼마나 잘 구현되는지에 대한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나 더욱 더 놀라운 것은 스티브 잡스의 비즈니스 마인드와 개인 사생활의 환경이 어떻게 변화될 것인가에 대한 그의 아이디어들이다.  스티브 잡스는 트랜드 예측과 트랜드 임플리멘테이션과 셋팅을 동시에 추구하는 창조적이고 실천적인 인간이면서 풍성한 EQ의 소유자라는 것을 또 한번 증명하였고, 그의 비즈니스 수완과 비즈니스 마인드를 보여주었다.  이러한 그의 성향이 아이패드 출시에서 보여지는 실전마케팅의 모습을 살펴보기로 한다.

관련 글들

  • 01:13:34 베일 벗은 애플 타블렛 아이패드 (iPAD) 아이폰에 이은 또다른 빅뱅   
  • 2010/01/26 네고시에이터 커뮤니케이터 스티브 잡스의 마케팅 따라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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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時雨 2010.01.29 09:40  Addr  Edit/Del  Reply

      음? 저는 I-Pad의 가장 큰 결점이 애매한 휴대성이라고 보는데요. 휴대용 기기로서 갖추어야 할 포켓 혹은 핸드백 사이즈를 넘어선 저 크기에 액정보호까지 생각하면 결국 백에 넣어다녀야 하는데 그건 심각하게 부담스러운 일이 될 것입니다. (소니의 VAIO P시리즈가 핸드백 사이즈의 넷북을 구현한 것을 생각하자면요...)

      • 달려옹 2010.01.29 13:40  Addr  Edit/Del

        걍 책한권 크기 아닌가요??
        책이 휴대성이 떨어진다고는 생각해본적 없는데..
        하긴 우리나라는 독서량이 떨어지니...

      • Brian Yoo 2010.01.30 11:13 신고  Addr  Edit/Del

        저는 노트북 대용이라는 생각에 사이즈는 그리 크게 생각을 못했습니다. 그냥 넷북들고 다닌다면 이라고 생각하는 수준이었습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2. 계란소년 2010.01.29 17:27  Addr  Edit/Del  Reply

      플래시에 대한 거 말인데, 원칙이야 맞습니다만 실제로는 애플이 그 원칙을 거부하고 있거든요. 애플은 아이폰OS에서 다른 브라우저가 돌아가는 것도 거부하고 있고(오페라 등록거부 사건), 플래시 같은 플러그인을 지원하지도 않지요. 플래시가 안 되는 책임이 애플에 있다는 거지요. IT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얘기하기 이전에 애플에 대한 정확한 지식이 필요할 것 같네요.

      http://clien.career.co.kr/zboard/view.php?id=news&page=1&sn1=&divpage=6&sn=off&ss=on&sc=on&keyword=%C7%C3%B7%A1%BD%C3&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1693

      • Brian Yoo 2010.01.30 12:12 신고  Addr  Edit/Del

        마이크로 소프트와도 원활한 협조가 이루어지지 않고 다양한 시도가 결렬된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도비에서 개발자를 위한 package킷을 2009년 만들었지만 아이폰에서 인정을 하지 않은 이유도 분명합니다. 오페라는 차원이 다른 이야기입니다. 애플의 스티브 잡스는 아마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에게 소스관련된 수정을 요청했을 것이고 시장성과 시장규모로 ROI를 고려한 소프트웨어 업체 혹은 개발업체는 자신의 소스에 손을 댈 것인지 아닌지를 결정합니다. 그런데 애플이 요구한 소스에 손을 댈만큼 시장이 크지않다고 판단한다면(MS OS베이스 PC에 비하면 터무니 없이 적은 시장입니다) 그것을 거부하게 되는 것이고 네고를 하게 되어있습니다. 그 네고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이미 OS를 가지고 있는 업체는 문제가 되는 요소를 안고있는 소프트웨어 대해 자신의 제품의 성능을 제한하고 수용하지 않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결과입니다. 게다가 폐쇠샵으로 운영되는 앱스토어에 지원도 되지 않는 플레쉬 개발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 또한 지극히 당연하겠지요. 이러한 폐쇠적인 입장이 사실상 애플이 사양길에 접어드는 하나의 원인이 되기도 했던것도 사실이지만 플래쉬의 문제에 있어서는 단순히 애플의 폐쇠성만이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설치를 결정하게 만들어 주는 것 또한 개발사가 해야하는 중요한 역할입니다. 그것이 없이 애플 너는 나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은 전산실에 주요 어플을 개발하는데, 요청기능을 구현하지도 못하고 돈부터 내라고 하는 것이나 다를 바가 없지요. 애플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3. 파군성 2010.01.29 20:18  Addr  Edit/Del  Reply

      매일 등하교 할때 책 한권 들고다니면서 보는 편이지만, 불편하긴 불편합니다.
      차로 등교하지 않고 지하철/버스로 등교하는 저로선 저런걸 들고 타는건
      꽤 위험함을 감수해야할거같네요. (더불어 주변사람의 눈총도, 특히 러시아워면-_-)

      게다가 9.7인치는 보통 읽는 책보다 크죠 (A4보다는 작은정도?)

      오히려 그런경우는 두께가 적당히 있거나/그립 장소가 있는게 그립감이 좋죠.
      너무 얇으면 잘 미끄러진다고 보입니다. -물론 미적센스에선 얇은게 장땡이긴 합니다만-_-;
      게다가 전자기기가 떨어지는 사고가 생긴다면? ThinkPad급의 내구라면 모르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저걸 '휴대용'으로 보시는거에 대해선 참 의아스럽네요.
      아무리봐도 떨궜을때의 편익이 최악이라 (노트북 형식은 최소한 등쪽으로 떨어지면 화면 안깨질꺼야... 라는 기대라도 할수 있지-_-; - 물론 두 타입다 떨구면 Shit인건 똑같습니다.)


      미국 사고방식이야 주로 my car 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대중교통수단에 의지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것도 크죠.

      그리고 화상전화는 필자분이 말씀하신대로 디자인쪽 위주나 그런데 빼고는 필요 없다고 보는 사람이 많지만, 실제로 연애하는 사람들의 경우 심심찮게 쓰는 편이던데요?
      물론 저 아이패드의 경우는 화상전화식의 커뮤니케이션이 적다보니 카메라가 필요할까에 대해서는 저도 회의적이지만, 사람들에게 '확대 아이폰'의 느낌으로 다가오다보니 그런거겠죠.

      불필요한 일에 쓰이는 돈이 필요 없으니까, 라는거라면 원하는 사람에 맞춰서 제공하는 시스템인 dell의 커스텀 제작의 방안도 있을껍니다.
      (물론 애플의 방안은 그런 세부부품 만들기보단 하드웨어는 우리가 주는대로 통째로 써라! 느낌이긴 합니다만.)

      • Brian Yoo 2010.01.30 11:10 신고  Addr  Edit/Del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저는 애인들이 그걸 사용하리라고 생각을 못했네요. 그것도 고려대상이 될 만한 요소라고 생각이 듭니다만, 저에게는 어찌되었든 불필요하군요. 델의 비즈니스 모델도 고려해 볼 대상이군요. 의견 감사합니다.

    4. .. 2010.01.29 21:28  Addr  Edit/Del  Reply

      애플이 플래쉬 지원안하는건 지들 앱스토어 게임 더 팔아먹을려고 하는거 아닌가
      그리고 카메라는 있는 편이 좋지 않나 화상채팅용으로..
      요즘 노트북에도 카메라는 다 달려 나오던데

      • Brian Yoo 2010.01.30 12:04 신고  Addr  Edit/Del

        돈을 버는 비율 특히 3rd party game에서 애플이 얼마나 많은 수익을 내는지는 고려해 봐야 할 사항인 것 같습니다. 2010년 1분기 실적이 금액으로는 157억달러이고, 현재는 댓수로만 나와있지만 맥이 330만대, 아이포드가 2100만대, 아이폰이 870만대가 회계년도 2010년 1분기 중 판매되었습니다. 과연 앱스트어에서 돈을 얼마 버는지에 대해서는 대략 미국의 딜러 D/C율이 10%~20% 수준으로 감안하고 계산을 한다면 대략 금액이 떨어지겠네요. 아직 앱스토어의 수익을 크게 고려할 사항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5. 지나가다 2010.08.29 15:00  Addr  Edit/Del  Reply

      플래시 미지원은 단점 맞죠-_-;; 요새 스마트폰에서도 플래시를 지원하는 추세인데 10인치에 육박하는 디스플레이를 가진 기기에서 플래시 미지원이라뇨.

      같은 디스플레이 크기의 넷북에선 아주 당연하게 지원하는 것들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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