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3. 15. 22:01
사진 그리고 여행
바다. 그 광활함의 끝을 보는 것도 좋다. 그러나 바다에 만들어진 정원같은 곳을 찾아가는 즐거움 또한 새로운 맛이다. 고흥 바다를 잊지 못하게 만드는 것 중 하나가 마치 잘 가꾸어 놓은 정원을 보는 놓은 듯한 경관 때문이다. 고흥의 수많은 바다정원 가운데 한 곳을 찾았다. 혼자만의 여행이 아니어서 낮 시간에 이동을 경치를 보면서도 인위적으로 정원을 만든다해도 저만큼을 만들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몇 컷을 담아본다.
두섬의 중간이 3월 일출각이다. 시계가 흐려서 잘 보이지는 않지만 산봉우리에서 해가 뜨기 때문에 일출 오메가를 사진 출사의 졸업식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평생 졸업도 못하는 지역이다.
저 조그만 바다 위 돌섬에서 물을 얻어 생명을 키워온 소나무가 저렇게 운치있는 바다 정원을 만들고 있어 오랫동안 앉아서 보고싶은 섬이다.
별다른 특징을 찾을 수 없고, 시계도 좋지않은 오후에도 이정도의 매력을 가지고 있다면 일출 일몰과 엮이면 어느 정도일지는 대충 짐작이 가는 아름다운 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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